(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독일관광청은 올해 2월 내외국인 관광객의 총 숙박일수가 전년보다 2% 증가한 2120만 박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중 독일방문 숙박일수는 6% 증가한 370만 박으로 나타났으며 독일 국내여행도 2% 증가한 1740만 박에 달했다.
페트라 헤돌퍼 독일관광청장은 “지난해 2월 숙박일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최근 증가한 2월 숙박일수는 상당히 긍정적”이라며 “관광업계는 불안정한 경제상황의 영향을 받을 수도 있지만 꾸준한 회복세를 보여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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