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에서 첫 선 보이는 GM대우의 첫 준대형 세단. (사진제공=GM대우) |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GM대우가 오는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자사 첫 준대형 세단<사진>을 공개한다.
21일 GM대우자동차에 따르면 이 차량은 6기통 3000㏄ 엔진을 장착한 럭셔리 준대형 세단으로 현대 그랜저, 기아 K7 등 동급 모델과 경쟁을 벌이게 된다.
이와 함께 7인승 5도어 미니밴 쇼카(Show Car) ‘올란도(Orlando·사진)’를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다. 이 차량은 미니밴과 왜건의 장점을 살린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차량이다.
시보레 미니밴 쇼카 올란도. (사진제공=GM대우) |
GM대우는 그 밖에 ‘진보하는 스타일(Advancing Style)’이라는 주제로 라세티 프리미어 레이싱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래핑카 등 총 18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한편 업계는 GM대우가 이번 모터쇼 개막식에서 시보레 브랜드 도입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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