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세계음식문화연구원,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와 공동으로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7회 서울 국제 푸드앤테이블웨어 박람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500여명의 예비 푸드 코디네이터(음식제품을 기획·연출하는 맛 디자이너)들과 젊은 요리사들이 참여해 외국인 한식 상차림, 한식 세계화 상차림, 국제 테이블세팅(상차림) 등을 주제로 경연을 벌인다.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쌀을 활용한 요리 콘테스트인 '아침밥 개발 요리 경연대회'와 광주요 및 아올다, 젠한국 등 한국 식기를 이용한 상차림의 박람회도 마련된다.
aT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상차림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홈페이지(www.foodin.or.kr)에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행사장에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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