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LG-노텔의 사명이 'LG-에릭슨'으로 변경된다.
에릭슨은 LG-노텔의 노텔 측 지분(50%)을 2억42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수 합의에 따라 사명에 노텔 대신 에릭슨을 붙일 계획이다.
LG-노텔은 지난 2005년 LG전자 네트워크 사업부와 노텔의 국내 유통 사업부가 공동 출자 형식으로 설립한 회사다.
이 회사는 주로 통신 시스템을 개발해 KT, SK텔레콤, 통합LG텔레콤 등에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 6억5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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