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하이닉스반도체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2일 하이닉스는 1분기 실적을 공시하고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8210억원, 영업이익 79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8220억원이며 영업이익률도 28%를 기록했다.
전통적으로 비수기인 1분기임에도 불구하고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견조했기 때문이다. 특히 D램 가격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면서 매출과 영업이익률을 모두 끌어올릴 수 있었다. 영업이익률 28%는 역대 1분기 중 최고치다.
하이닉스는 60%에 도달한 DDR3 제품의 비중을 올해 말까지 8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아울러 40나노급 제품으로 성공적인 공정 전환을 이끌고 올해 안에 30나노급 제품 개발을 완료한다는 각오다.
아울러 D램 매출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모바일·그래픽·서버용D램 등의 고부가가치 제품 포트폴리오를 최적화 해 지속적으로 수익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낸드플래시 역시 30나노급 제품의 비중을 늘리고 하반기 중 20나노급 제품 양산을 시작한다. 특히 청주 낸드플래시 전용 공장인 M11의 생산능력을 현재 월 5만장 수준에서 8만장 이상으로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하이닉스의 본사기준 1분기 실적은 매출 2조7790억원, 영업이익 7470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 대비 26%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27%로 5% 포인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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