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럽 노선, 출도착 이상무!

(아주경제 유은정 기자)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영향으로 운항이 중단됐던 유럽행 노선이 22일 현재 완전히 정상화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2일 이날 새벽 0시10분 터키 이스탄불로 향하는 TK 091편을 시작으로 여객 항공편 2편과 화물 항공편 2편이 제시간에 출발했다고 밝혔다. 

여객 11편, 화물 7편 둥 나머지 18편도 정상적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도착편도 이날 오전 1시50분 오스트리아 빈에서 온 아시아나항공 OZ 786편 등 여객 항공편 2편과 화물 항공편 2편이 인천공항에 착륙해 정상화괘도에 올랐다. 나머지 여객 15편, 화물 6편 등 21편도 착륙에 문제없다. 

지난 21일 대한항공 2편, 아시아나항공 1편 등 국내 항공사들이 3편의 임시항공편을 투입, 결항 사태 이후 엿새 동안 유럽행 비행기를 타지 못한 승객 대부분은 이미 유럽으로 떠났다.

22일 현재 유럽행 항공편 결항은 한대도 없어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로 야기된 유럽행 비행기 결항 사태는 완전히 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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