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업계 첫 모든 스마트폰ㆍ통신사 지원 ‘모바일 웹’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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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2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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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로비에서 무선 인터넷으로 영화 티켓을 예매하는 모습(왼쪽)과 CGV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아주경제 인동민 기자)    CGV는 국내 극장 업계 최초로 모든 통신사와 스마트폰을 지원하는 ‘CGV 모바일 웹’(Mobile Web)을 런칭했다고 22일 밝혔다.

 ‘CGV 모바일 어플리케이션(Mobile Application)’은 지난 2월에 오픈한 옴니아용 어플리케이션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을 29일 오픈한다. 5월 중순에는 안드로이드폰용 어플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CGV는 KT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4월 말까지 전 영화관 로비에 ‘쿡앤쇼 존’(Wi-Fi 존)을 설치.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스마트폰 이용 고객을 위한 최적화된 모바일 환경을 제공한다.

CGV 모바일 웹은 ‘No.1 영화 포털’로 자리잡은 CGV 홈페이지의 영화관련 콘텐츠와 예매 및 부가서비스를 모바일 단말기에 맞게 구현시키는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 서비스다. 모바일 웹의 주소창에 ‘m.cgv.co.kr’을 입력하면 바로 접속 가능하다. ‘사파리’ ‘오페라’ 등 다양한 웹브라우저나 웹뷰로 언제 어디서나 어떤 스마트폰을 가지고도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도록 웹 표준화 코딩방식으로 개발됐다.

CGV 모바일 웹의 특징으로 모바일 위치기반서비스(LBS)를 활용해 가까운 CGV극장에 손쉽게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와 CGV 멤버십 포인트로 결제가 가능하다. 또 지금까지 CGV 홈페이지에만 만날 수 있었던 CGV만의 자체 영화 컨텐츠 ‘무비앤 매거진’을 손쉽게 만날 수 있다.

한편 지난 2월에 옴니아폰용으로 국내 극장 최초로 어플을 출시하여 현재 SK텔레콤 T스토어에서 줄곧 다운로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CGV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여타의 극장 어플에서 만날 수 없었던 증강현실, 예고편 동영상 서비스, 20자평 참여 서비스, 멤버십 포인트 결제 등의 강점을 가지고 출시된다.

이번 어플리케이션의 특징은 풍부하면서도 스마트한 콘텐츠, 고객 참여 서비스, 편리한 결제에 있다. 예매를 위해 영화 선택 시에는 무비차트를 이용해 예매율순, 관람객순, 별점순, 무비꼴라쥬 순으로 현재 인기작을 세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예매를 위한 극장 선택 시에는 모바일 웹과 마찬가지로 모바일 위치 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가까운 CGV 극장 추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증강현실 서비스를 통해 주변 극장 정보를 소개하는 스마트한 서비스와 각 극장에 대한 설명과 지도 그리고 교통정보도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결제 서비스에서는 신용카드ㆍ휴대폰 결제를 비롯하여 CGV 멤버십 포인트ㆍCGV영화관람권ㆍCGV기프트콘ㆍ무비꼴라쥬 패스카드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편리함을 극대화 시켰다.

김종우 CGV 전략미디어마케팅팀 팀장은 “스마트폰 이용이 급증하고 다양한 스마트폰이 출시됨에 따라 아이폰 뿐 아니라, 모든 스마트폰 고객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CGV를 만날 수 있도록 모바일 웹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어플을 개발하게 되었다” 며 “CGV는 모바일 환경에서도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영화 그 이상의 감동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idm8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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