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고소영 결혼, 이부진 전무가 직접 나서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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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2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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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장동건 고소영의 결혼식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딸이자 이부진 신라호텔 전무가 직접 플라워 데코레이션을 한다는 소식이 화제다.

장동건의 소속사 측은 최근 두 사람의 웨딩사진을 공개하며 "결혼식의 플라워 데코레이션은 신부 고소영과 개인적으로 오랜 친분이 있는 신라호텔의 이부진 전무가 결혼식을 축하하는 의미로 직접 챙긴다"고 밝혔다.

고소영의 한 측근은 "고소영과 이전무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개인적 친분을 쌓았다"며 "각종 행사 등에서 VIP로 함께 참석하며 더욱 가까워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장동건이 삼성카드와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의 광고모델로 활약한 것도 이 전무가 두 사람의 결혼을 직접 챙기는 데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이 전무는 두 사람의 결혼 플라워 데코레이션을 유명 플로리스트 제프 레섬에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maen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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