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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공단-산재의료원 통합…"재활전문병원 메카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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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2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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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오는 28일 근로복지공단과 한국산재의료원이 통합된다.

근로복지공단은 작년 12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 산재보험법이 오는 28일 발효됨에 따라 두 기관이 통합된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은 이를 계기로 산재병원을 재활에 특화된 병원, 성과지향형 조직 문화로 개편할 방침이다.

우선 인력감축과 조직 슬럼화 등의 구조조정이 시행된다. 2012년까지 순차적으로 549명의 인원이 정리된다. 간부직을 줄이고 조직을 슬림화해 3임원, 3국, 117부로 축소한다.

또 성과지향형 조직 문화로 패러다임을 바꾼다는 계획이다. 병원장과 3년간 성과계약을 체결해 책임경영체계를 정착하고 그에따른 성과보상 체계도 도입키로 했다.

직무수행능력이 부진한 직원에게는 재교육·재평가 제도가 도입된다. 실적을 평가해 직급파괴 인사를 하고 성과가 부진하면 하향 전보키로 했다.

연봉제도도 개편해 2급 이상 간부직원의 경우 연봉 중 2%였던 실적·직무연봉 비중을 15%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이에따른 직급 당 연봉 차는 최고 500만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김원배 공단 이사장은 "산재병원의 기능 강화를 위한 진료특화와 재활전문화를 지속 추진해 산재전문병원으로서의 차별화된 재활치료 시스템을 운영하겠다"며 "요양과 보상 및 재활서비스를 원스톱(One Stop)으로 제공해 통합에 따른 사회재활 및 직업재활 기능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younge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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