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최고급 '3D LED TV' 출시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삼성전자가 각종 첨단기능을 탑재하고 있는 990만원 최고급 3D LED TV를 출시했다.

26일 삼성전자는 홍보관인 삼성딜라이트에서 55인치 최고급 풀HD 3D LED TV인 9000시리즈를 공개·판매에 들어갔다.

이 제품의 두께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7.98mm로 기존의 3D LED TV 8000시리즈의 3분의 1정도 수준이다.

2D 화면의 3D 전환 기능을 비롯해 인터넷 TV 기능, 삼성 앱스 기능, 올 셰어(All Share)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 제품은 디지털 프라자나 백화점, 대형 양판점 가운데 전국 200여 곳의 고급매장에만 전시하며, VIP 전담팀이 배송 및 설치를 전담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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