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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엔지니어링 실적 개선전망" 신한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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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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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신한금융투자증권은 27일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2분기 이후 실적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해랑 연구원은 "2분기 이후 태양광 부문 실적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며 "올해 태양광 부문 매출액은 추가 수주 없이도 최소한 약 2100억원 정도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이닉스와 LG디스플레이의 설비투자 금액 증가에 따른 수혜도 점쳤다.

 그는 "올해 하이닉스는 전년보다 130% 늘린 2조3000억원, LG디스플레이는 57%늘린 5조5000억원을 설비투자금액에 소요할 계획"이라며 "주성엔지니어링의 점유율 확대 추세와 경쟁사 대비 단가가 우위에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부진한 1분기 실적과 관련 "태양광 장비 수주잔액 중 일부 매출액 인식을 2분기로 지연해 시장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며 "순이익은 외화 매출 채권 보유에 따른 외화 환산손실 25억원을 포함해 전분기 대비 220.3% 증가한 15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의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7.7% 하회한 501억원, 영업이익은 43억원으로 39.4% 하락했다. 

redr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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