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쪽방촌 520세대에 김치 전달

(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KSD나눔재단 창립 1주년을 맞아 쪽방촌 주민들에게 김치를 전달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0여명의 임직원들이 독거노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영등포 쪽방촌을 방문해 총 520세대에게 4kg씩 김치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KSD나눔재단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회공헌을 위해 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지금까지 총 140억원의 기금을 출연했다.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금융 교육, 장학 사업과 함께 해외 저개발국에 대한 구호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수화 사장은 "공공기관 본연의 일에 매진하는 것과 함께 행복한 사회,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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