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한 전북 진포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이 학생들은 오는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왼쪽 뒤는 박상용 세이프키즈코리아 부대표, 오른쪽 뒤는 천영환 르노삼성 사회공헌팀장. (사진제공=르노삼성) |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르노삼성이 28일 서울 양재동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예선을 통과한 본선 12개 초등학교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2010 어린이 교통안전 포스터 그리기 전국대회 본선’을 열었다.
이 대회는 르노삼성자동차가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함께 운영하는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연중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예선 1000여개 작품 중 12개 초등교 우수작품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 대회 우승 어린이들은 오는 6월 4~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교통 안전 국제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본선 참가 12개 팀, 100여명의 어린이들은 포스터 내용을 다양한 노래와 율동, 연극 등으로 발표하여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 회사는 교통안전 퀴즈대회, 뛰뛰빵빵 안전횡단, 패션119, 자동차 안전체험, 자전거 안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마련해, 교통안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행사를 총괄한 이교현 르노삼성 홍보본부장은 “해가 갈수록 교통안전 캠페인의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며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는 시민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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