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공매도 6월28일까지 금지"

(아주경제 신기림 기자) 그리스 자본시장위원회가 과도한 주가 급락을 막기 위해 앞으로 두달 동안 공매도를 금지했다고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그리스 금융규제당국은 이메일성명을 통해 "현재 그리스 주식시장의 비정상적인 상황을 고려해 아테네증권거래소에서의 공매도를 6월 28일까지 금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정크본드 수준으로 강등했다는 소식에 전날 그리스 2년물 국채 금리는 22.7%까지 급등했다. 

kirimi99@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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