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KT파워텔은 다음달 1일부터 주파수공용통신(TRS) 미사용 중계기를 반납하면 6만원의 반납 보상금을 지원하는 중계기 회수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미사용 중계기 회수 프로모션은 그린IT 경영의 일환으로 사용하지 않는 미사용 중계기를 회수해 자원을 재활용하고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반납 대상 중계기는 댁내형·극초소형·초소형 등 미사용 중계기며 반납 품목으로는 중계기, 아답터, 중계기 고정대 등이다.
KT파워텔은 회수된 중계기중 상태가 괜찮은 장비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에 재투입하고, 수리가 필요한 장비에 대해서는 전문협력사를 통해 업그레이드한 후 재활용할 계획이다.
이진우 KT파워텔 네트워크부문장(상무)은 "중계기 회수 프로모션을 통해 현재 활용하고 있지 않은 중계기를 재활용하면 자원 절약 뿐 아니라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현장 중심의 고객지향 사업과 연계할 수 있으며 그린IT 문화에도 일조할 수 있어 일거양득"이라고 말했다.
한편, KT파워텔은 이번 중계기 반납 프로모션 이외에도 향후 그린IT 문화조성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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