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9회를 맞는 P&I 2010은 삼성전자, 캐논, 니콘, 올림푸스, 소니, 파나소닉 등 국내외 광학기기 전문업체가 참여해 사진 및 영상기자재 관련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이는 행사다.
삼성전자는 "Why Capture? Create!"라는 테마로 참가업체 중 최대 규모인 약 486㎡의 전시관을 마련해 메인 스튜디오, NX 갤러리, NX 체험존 등에서 삼성전자 디지털카메라와 캠코더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메인 스튜디오에서는 상반기 주요 모델인 NX10을 비롯해 EX1·WB2000·ST5500 등의 프리미엄급 디지털카메라와 S10·H200 시리즈 등 풀HD급 캠코더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캐논은 ‘No.1 DSLR'이라는 슬로건 아래 역대 최대 규모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렌즈교환식(DSLR) 카메라 8종, 렌즈 66종, 콤팩트카메라 11종, 캠코더 8종, 포토프린터 2종 등 전 제품군을 망라한 총 95종의 제품을 출품했다.
특히 DSLR 카메라의 뛰어난 풀HD 동영상 촬영 기능과 고감도 성능, 어안렌즈·광각렌즈 등 다양한 렌즈를 시험하기에 적합한 촬영 환경을 전시 공간으로 구성해 관람객들이 직접 찍어볼 수 있다.
또 ‘EOS 무비존’을 마련, 동영상 기능이 뛰어난 EOS 5D 마크2로 촬영한 다큐멘터리 영상 작품을 방영한다.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은 니콘 부스에서 이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성남훈, 이전호 작가, 손홍주 씨네21 사진부장 등 사진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도 진행된다.
올림푸스한국은 PEN&DSLR존, 콤팩트 카메라 존, 렌즈 존, 유저 갤러리존 등으로 구성된 올림푸스 스타일(Olympus Style)관을 마련해 다양한 카메라 제품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있게 했다.
제품군별 특징을 살린 색다른 테마 존은 전시공간과 사진촬영 공간,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올림푸스는 곧 출시 예정인 마이크로포서드 전용 렌즈인 세계 최소형 사이즈 초 광각 줌렌즈와 10배 줌렌즈도 처음으로 공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새로운 세그먼트인 ‘DSLR 콤팩트 카메라’ 콘셉트 모델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이 모델은 알파의 고화질과 콤팩트한 디자인, 휴대성, 핸디캠 기술이 결합한 전략 제품이다.
아울러 파나소닉코리아도 렌즈교환식 카메라 최초로 터치셔터와 터치패널을 장착한 하이브리드 디카 ‘루믹스G2’와 보급형 하이브리드 디카 ‘루믹스 G10’ 등 하이브리드 디카 4종과 렌즈 10종, 콤팩트 디카 10종, 디지털캠코더 4종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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