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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크!' 외치는 얼짱랩퍼 이비아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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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2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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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여성 래퍼가 나타났다. '속사포 랩퍼', '단백질 인형' , '여자 아웃사이더' 별명도 다양하다. 주인공은 바로 이비아(E.Via)다.

이비아는 지난 2009년 6월 놀라운 랩 실력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첫 EP앨범 'E.Via a.k.a happy e.vil'을 발표하고 단숨에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깜찍하고 앳된 외모로 시선을 끈 그는 '랩의 新 황태자'로 평가받는 아웃사이더와 견줄 정도의 속사포 랩을 구사하며 많은 인기를 누렸다.

이비아가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숨겨진 실력 때문. 7년 동안 언더그라운드에서 탄탄하게 실력을 닦았고, 작사, 작곡, 편곡까지 직접 할 정도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왔다.

2010년 4월. 10개월만에 이비아는 또 다른 모습으로 팬들에게 돌아왔다. 실력도 여전하다.

첫 미니앨범인 '머스트 해브'(MUST HAVR)를 통해 '실력파 얼짱 여성래퍼'라는 별명이 전혀 부끄럽지 않은 출중한 랩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미니앨범 타이틀 곡인 '쉐이크'(Shake)는 70% 이상이 랩으로 구성되면서 이비아의 랩 실력을 잘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다.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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