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이혼 결국 법정 공방..."폭행당했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최근 이혼을 진행 중인 배우 박상민이 부인 한나래 씨에게 폭행혐의로 고소당했다.

지난 1일 KBS 2TV '연예가중계'는 박상민의 파경 소식을 전했다. 박상민은 지난 2007년 11월 영어강사 한나래씨와 결혼했다.

늦은 나이에 결혼한만큼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하지만 결혼한 지 약 3년 만인 지난해부터 별거상태에 들어갔다.

박상민과 한 씨는 각자 엇갈리는 주장으로 진실공방을 펼치고 있다. 한 씨는 박상민의 잦은 주사와 폭행으로 이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지인은 "서로 자라온 환경이 워낙 다른 탓에 문화적 성격 차이가 현 상태까지 이르게 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한편 한 씨는 지난달 30일 박상민을 폭행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박상민은 현재 드라마 '자이언트' 촬영에 한창이다.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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