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 포항지사는 4일 포항지사 청사 및 상설시험장 준공식을 가진다고 이날 밝혔다.
포항지사는 37억원을 들여 연면적 2,190㎡ 규모로 건립됐다. 신청사는 지상 4층 건물로 한식기능사·미용사·컴퓨터관련 종목의 시험을 시행할 수 있는 상설시험장이 갖춰져 있다.
2000년 3월 문을 연 포항지사는 포항과 경주 등 인근 지역에서 국가자격시험 등의 사업을 펼쳐왔다. 연간 7만 여명을 대상으로 국가자격시험을 실시해 왔다.
이무식 포항지사장은 "자체청사로 이전하는 만큼 지역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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