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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의 국민은행 전략그룹 부행장(왼쪽)과 손연재 선수가 3일 국민은행 본점에서 후원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국민은행이 체조요정 손연재 선수를 공식 후원한다.
국민은행은 3일 오전 여의도 본점에서 손연재 선수와 최기의 전략그룹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에 후원증서 및 유니폼 등을 교환하는 후원계약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후원 기간은 1년이며 기본 후원금과 국제대회 성과에 따라 별도의 후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손연재 선수는 2010년 아시안게임과 2012년 런던올림픽을 목표로 훈련 중이며 다음달 7일부터 프랑스에게 개최되는 콜베이 초청 국제리듬체조대회 참가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인 최초로 유럽대회 개인전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동계올림픽에서 전 국민에게 감동을 안겼던 피겨퀸 김연아 선수에 이어 리듬체조 세계 1위를 향해 도전하고 있는 손연재 선수를 후원하기로 했다"며 "손연재 선수가 세계의 벽을 넘어 체조 역사를 새로 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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