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하면 생각나는 이미지는 '가정의 달'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5월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가정의 달'이 손꼽혔다.

결혼정보회사 레드힐스 부설 한국결혼산업연구소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5월을 대표하는 이미지에 대해 홈페이지 설문으로 조사한 결과 147명 중 38.3%가 '가정의 달'을 선정했다.

이어 결혼의 달(21.1%), 어버이 달(15.0%), 어린이 달(10.2%) 이미지가 크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 과학의 달(7.5%), 연애의 달(6.1%)이란 이미지를 느꼈다고 응답도 있었다.

한국결혼산업연구소 김태성 소장은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결혼식이 가장 많은 달은 실제로는 10, 11월"이라며 "그런데도 5월이 결혼의 달 이미지가 강한 것은 '5월의 신부'란 인식과 장동건·고소영 커플 결혼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5월에는 휴일인 근로자의 날(1일)을 비롯해 어린이 날(5일), 어버이날(8일), 입양의 날(11일), 성년의 날(17일), 부부의 날(21일) 등 가족과 함께하는 날이 많아 가정의 달로 불리고 있다.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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