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중화자전거, "주가 급락 사유 없다"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심천 중화자전거그룹(中華自行車集團, 200017.SZ·B주)은 최근 주가급락 사유에 대해 "회사 생산 및 경영활동은 일절 정상이며 현재 주가에 영향을 끼칠 만한 사안이 진행 중이거나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4일 공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중화자전거B주는 지난 4월28~30일 연속 3거래일 동안 15% 가까이 하락했다.

한편 중화자전거는 지난달 27일 2009년 실적보고서를 통해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심천거래소 상장규정에 의거, 중화자전거는 28일부터 상장퇴출 위험경고 종목으로 지정됐다.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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