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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배당성향 '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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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0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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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매년 증권업계 최고의 배당성향을 보이던 대신증권의 배당성향이 올해 더욱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신증권의 배당성향은 86.5%로 지난해보다 무려 9%포인트 가까이 올랐다.

당기순이익은 913억5553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3% 줄었지만 배당금 총액은 790억1448만원으로 지난해(800억7449만원)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증권업계의 배당금액이 모두 공시되지는 않았으나 배당성향이 늘어난 지난해에도 20~50% 대에 머물렀던 타 증권사에 비하면 뚜렷이 높은 수준이다.

배당성향이란 기업의 법인세를 공제한 순이익 가운데 주주에게 주어지는 배당금 총액의 비율로, 배당금 총액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값이다.

일반적으로 배당성향이 높을 수록 이익중 배당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져 재무구조의 악화요인이 될 수 있고, 배당성향이 낮을수록 사내유보율이 높고 다음 기회의 배당증가나 무상증자의 여력이 있음을 나타낼 수 있다.

한편 회사 관계자는 "주주에게 이익을 되돌려준다는 회사 방침을 유지하고자 한 것"이라며 "주당 배당금은 지난해와 같기 때문에 절대치는 같다"고 말했다.

12xworld@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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