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가 거의 마무리된 포스코건설의 송도 사옥(오른쪽)과 지난해 10월 개통된 인천대교 모습.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포스코건설의 서울사무소가 오는 10일부터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의 신사옥으로 이사를 시작한다.
우선 서울사무소의 건축·개발·에너지사업본부가 이전하며 임직원 601명과 임원 17명 등 총 618명이 움직이게 된다. 여기에는 현재 송도지구에서 근무 중인 인력도 포함된다. 나머지 부서는 오는 7월까지 순차적으로 입주하게 된다.
신사옥의 이름은 '포스코이앤시타워'로 지하 4층, 지상 37층 2개동 규모다. 각각 사옥과 임대동으로 구분된다. 지난 2007년 1월25일 첫 삽을 떴으며 오는 7월경 준공 예정이다.
본사는 아니지만 포스코건설의 중요한 업무는 모두 송도지구의 신사옥 사무소가 맡게된다. 포스코건설의 사활이 걸린 송도사업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때문에 이미 정동화 사장을 포함한 거의 모든 임직원이 송도지구로 이사한 상태다. 현재는 송도에서 서울 강남으로 출퇴근하고 있다. 아직 송도지구로 이사하지 못한 직원들도 서둘러 이사를 준비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사옥 이전으로 송도 국제업무단지의 원활한 개발과 자본유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송도지구 개발 계획은 세계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 침체로 지지부진한 상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서울사무소가 송도로 이전함으로써 송도 개발이 좀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본과 글로벌기업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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