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기주 기자) KB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선임 작업에 전격 착수했다.
KB금융은 5일 오전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제1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열고, 임석식 사외이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회추위에서는 ▲조직 통합 능력 ▲국제적 감각 및 금융전문성 ▲인품 등을 회장 후보 자격기준으로 확정하고, 기준에 부합하는 폭넓은 후보군을 확보하기 위해 3개의 외부 인재 추천 전문기관을 활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5월 20일에 후보군을 확정하고, 후보군 압축 작업을 거쳐 인터뷰를 실시한 후 6월 중순 최종 후보를 추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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