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국세청이 중장기 국세행정 발전을 위해 국세행정위원회 산하‘국세행정 미래전략기획단’을 출범한다.
이러한 논의된 결과들은 기획단의 모체격인 국세행정위원회의 심의절차를 거쳐 추진전략과 추진방향 등을 자문 받아 추진하게 된다.
4일 국세청이 밝힌 바에 따르면 외부위원이 대다수인 국세행정위원회 산하에 국세행정미래전략기획단(단장·국세청 차장)을 출범시키고 이를 통해 세수기반 확충, 세무조사 선진화, 미래 인재 양성 등 3개의 실무 추진 태스크포스를 구성 추진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세수확충을 위해 숨은 세원양성화와 역외탈세방지에 세정역량을 집중시켜 시스템을 통한 과세사각지대 축소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국세청은 역외탈세추적전담센터를 확대 개편하고 국제금융전문가를 특별채용 하며 일부 대재산가들의 역외탈세행위 여부에 대해서도 관리를 강화한다.
국세청은 이와함께 납세자유형과 부문별 탈루위험을 평가하고 탈루위험 정도에 따라 조사비율을 차등화할 방침이다.
또한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신규직원과 여직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미래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인사, 교육, 자격, 조직문화 등의 변화를 통한 새로운 인재양성시스템을 구축해 추진키로 했다.
h9913@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