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골프컵 인터내셔널 2010 열어

국내 우승 3명, 내년 세계대회 참가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제13회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이 지난 3일 경기도 가평 베네스트 골프 클럽에서 개막했다.

이 대회는 BMW 고객을 대상으로 전세계 50개국 12만 여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 아마추어 골프 대회다.

국내 대회는 약 1500명이 참가, 오는 10월 국내 결승전까지 5개월 동안 7차례의 경기를 거치게 된다. 최종 우승자 3명은 내년 2월 태국 푸켓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 2010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경기는 18홀 스트록 플레이의 남자A조와 18홀 핸디캡 스트록 플레이(뉴페리어 방식*)의 남자B조, 여자조 등 3개 조로 진행된다.

(사진=BMW코리아)

*뉴페리어 방식 (Modified Peria System)
페리어 방식과 동일하나, 숨긴 홀을 12홀로 하여 파의 합계를 48로 한다. 12홀에 해당하는 스코어 합계를 1.5배하고, 거기에서 코스의 파를 뺀 80%를 핸디캡으로 한다.

예) 12홀의 스코어 합계가 70인 경우 12홀 스코어의 합계
70 X 1.5 = 105 – 72(포스의 파) = 33 X 80% = 26.4(핸디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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