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7일 갤럭시A 운영체제(OS)인 2.1버전을 구글의 차세대 안드로이드 OS 2.2 버전인 '프로요(Froyo)'가 나오면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요는 이달 19~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웨스트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개발자회의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차세대 OS 버전에서는 그동안 안드로이드 OS의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내장메모리에만 애플리케이션 저장이 가능했던 부분이 해결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갤럭시A가 2.2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면 다운로드 받은 애플리케이션을 외장메모리에 저장할 수 있게되면서 이용자들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또 현재 진행 중인 KT와의 망 연동 테스트가 끝나는 대로 쇼옴니아의 OS를 윈도 모바일 6.1버전에서 6.5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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