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이익 모멘텀 업종내 최고...HMC證

(아주경제 김경은 기자) HMC투자증권은 11일 현대해상에 대해 자보손해율이 크게 상승하는 악조건속에서도 달성한 사상 최대 실적으로 내년 전망도 밝아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제시했다.

박윤영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해상 4분기(1~3월) 수정순이익은 701억원으로 HMC투자증권의 예상치를 12% 상회했다”며 “이에 올해 수정 이익 전망치도 2722억원으로 1.3% 상향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장기보험 신계약비의 추가적인 상각(529억원)이 발생했고, 자보손해율까지 크게 상승한 악조건에서도 양호한 영업실적을 거둔 것이라며 현대해상의 이익모멘텀이 업종내 최고인 이유를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난 한달 간 주가가 업종 평균 대비 상회(outperform)했지만 올해 수정 이익 전망치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1.1배로 절대적 저평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kke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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