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JP모간자산운용코리아는 미국과 중국에 투자하는 'JP모간 G2 증권자투자신탁(주식)'을 11일부터 판매한다.
이 펀드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성장 단계에 따라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는 업종을 분석하고 그 중 40~70여개 종목을 엄선해 투자하는 전략을 추구한다. 현재 편입 예정 업종은 미국 유망업종인 IT, 우주항공, 에너지 설비, 헬스케어, 바이오, 의료설비 보험과 중국 소비성장 수혜가 예상되는 건설, 교통, 자동차 등이다.
차승훈 JP모간자산운용코리아 대표는 "금융위기 이후 빠른 회복세로 주목 받고 있는 미국 및 중국 시장에 동시에 투자함으로써 선진시장의 안정성과 이머징시장의 성장성을 한번에 추구할 수 있다"며 "두 국가의 유망한 업종 발굴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P모간운용의 20년 경력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피터 원즈(Peter Warnes)가 글로벌 섹터 및 지역 전문가들로 구성된 리서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입체적으로 시장을 분석하고 운용한다.
7월 16일까지 펀드 출시 이벤트도 개최한다. 매월 20만원 이상 적립식 가입 고객 (3년 이상 자동이체 고객) 및 500만원 이상 거치식 가입 고객을 추첨해 50만원 상당의 넷북 50대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7월30일 JP모간자산운용 홈페이지(www.jpmorganam.co.kr)를 통해 발표하고 가입한 판매회사를 통해서도 개별 통지한다.
국민은행, 대구은행, 하나은행, 대우증권, 유진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 한화증권, SK증권, HSBC은행(17일부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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