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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중국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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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12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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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LG전자가 빠르게 팽창하는 중국 시장에서 서비스 역량을 강화한다.

12일 LG전자는 중국 지역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의 서비스가 가능한 '마스터 센터'를 장춘(長春)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센터를 올해 안에 중국 주요 도시로 확장할 계획이다.

마스터 센터는 LG전자가 중국지역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에 대해 '원스탑'(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휴대전화의 경우 '고객 대면 수리 코너'를 마련해 고객들이 제품 내부와 수리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했다. 이 코너는 30분내 수리 완료를 목표로 삼았다.

현재 마스터 센터는 난징(南京)·선양(瀋陽)에 설치됐다. LG전자는 올해 안에 베이징(北京)·상하이 (上海)·광저우(廣州)·청두(成都)·우한(武漢) 등 주요 도시 10여 곳에 이를 추가 설치키로 했다.

LG전자 중국지역본부 조중봉 본부장은 "LG 마스터 센터는 고객 관점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며 "중국 전역에서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 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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