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육계가격 급락 가능성 낮아… 이트레이드證

(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12일 하림에 대해 육계가격 하락에 대한 과도한 우려로 주가가 조정중이라며 육계가격 급락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조기영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최근 육계가격 하락 우려로 6.0%포인트 초과 하락했지만, 1분기에 이미 전년 영업익의 32%를 달성했고 육계가격도 작년 평균을 상회하는 가격이라 올해 실적은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4월 발생한 구제역이 사상최대 규모의 피해액을 기록하며 장기화 할 조짐이므로 단기적으로 반사이익을 기대해 볼 만 하다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육계가격이 작년 하반기 이후 2000원 이상의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면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14.3%증가하는 등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시현 중”이라며 “공급량 증가로 6~8월 성수기 이후 육계가격 하락이 불가피하지만 과거에 비해 잘 통제된 공급구조로 급락의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jjs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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