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3~14일 양일간 생태관광 국제전문가 답사단이 제주를 방문한다고 12일 밝혔다.
생태관광(Ecotourism)이란 용어를 처음 사용한 엑토르 세바요스 라스쿠라인(Hector Ceballos -Lascurain)멕시코 생태관광 전문가이자 세계관광기구(UNWTO)특별고문을 비롯, 한국·일본·말레이시아·코스타리카·브라질 등 동아시아와 중남미 10개국의 정부·학계·민간분야의 관련전문가 20여명이 내도하게 된다.
이들은 세계자연유산지역인 성산일출봉과 한라산 탐방안내소와 제주올레(8코스)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외교통상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 대해 고경실 제주도 문화관광교통국장은 "이번 방문이 한국을 대표하는 생태관광 목적지로 제주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이들 전문가들은 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제 2차 FEALAC 생태관광회의'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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