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AK플라자와 제휴...오프라인 유통채널 확대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11번가는 AK플라자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AK백화점에서 판매되던 패션 브랜드 상품확대와 유통망 확보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11번가는 백화점에서 취급되던 유명 브랜드와 패션잡화, 유아동 의류를 AK플라자를 통해 공급받아 판매하게 되며, AK플라자는 온라인 유통 강화를 모색하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올해 안으로 AK플라자 상품 10만개를 확대입점 시켜 AK플라자 상품 비중을 11번가에서 10%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제휴를 기념해 5월 23일까지 11번가에서 구매한 상품을 대상으로 무료배송과 함께 10%~15%의 쿠폰행사를 진행한다.

SK텔레콤 11번가 총괄 정낙균 본부장은 “이번에 AK플라자의 패션상품을 11번가에 입점시킴으로써 11번가는 프리미엄 패션상품 이미지를 강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AK플라자와 같은 백화점과 할인점과도 지속적인 제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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