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회장단 "타임오프제 잘 지켜져야"

(아주경제 감혜림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5월 정기 회장단 회의를 갖고 오는 7월 시행되는 타임오프제의 근로시간면제한도가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근로시간면제한도가 오랜 기간의 논의 끝에 정해진 만큼 원칙이 훼손돼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더불어 정부와 정치권에 미래지향적인 노사관계의 정착을 위해 이 제도가 왜곡되지 않도록 해줄 것을 주문했다.

조석래 전경련 회장은 "사실 노조전임자를 없애기로 했던 것을 타임오프제를 도입해 노조 전임자 규모를 유지하게 된 것"이라며 "방안이 아무리 좋아도 지켜지지 않으면 안되니 회장단이 노력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또 연초부터 역점을 뒀던 고용창출에 대해서는 "이달 25일에 300만 고용 창출 위원회의 2차 회의가 열린다"며 "상반기 동안 전경련 회원사의 투자와 고용 규모는 그때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kam85@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