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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맛집? 멋집? 한국형 스마트폰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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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1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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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T, 옵티머스Q '콘텐츠·앱' 기본 탑재…KT·SKT, 신제품 줄줄이 출시

   
 
                                                    LG전자 옵티머스Q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다.

한층 강화된 기능으로 무장한 10여종의 단말기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데다 그동안 스마트폰 시장 경쟁에서 한걸음 물러나 있던 LG전자와 LG텔레콤도 연합전선을 구축해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면서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한 것이다.

LG전자는 이달 말 LG텔레콤을 통해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Q'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공동으로 티저광고를 비롯, 다양한 옵티머스Q 마케팅 활동을 공격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옵티머스Q는 LG텔레콤이 출시하는 첫 안드로이드폰으로 1GHz의 퀄컴 스냅드래곤 CPU, 3.5인치 HD LCD 디스플레이, 쿼티키패드 등 고사양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웹툰, 블로그, 맛집 등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인기 콘텐츠와 20여종의 전자사전 등 100여종의 애플리케이션이 기본 탑재돼 '한국형 스마트폰'이라는 콘셉트로 소비자들을 끌어들인다는 전략이다.

신제품은 이상철 LG텔레콤 부회장이 각별한 공을 들였다고 알려져 일명 '이상철폰'이라고도 불린다.

LG전자와 LG텔레콤은 공조체계를 구축해 양사 개발진이 직접 전국 판매지점을 돌며 교육을 진행하고 공동 TV광고를 진행하는 등 옵티머스Q 띄우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는 판매사원들이 옵티머스Q의 차별화된 기능을 숙지하고 현장에서 이 제품의 특장점을 알기 쉽게 고객에게 설명하도록 하기 위한 차원이다.

LG전자와 LG텔레콤이 경쟁사보다 스마트폰 시장 대응에 뒤처진 만큼 한국형 스마트폰 옵티머스Q를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LG텔레콤은 LG전자의 안드로이드폰을 들고 모바일 오피스 시장에도 뛰어들어 기업고객 확보에도 나설 방침이다.

LG텔레콤은 최근 이랜드 그룹과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모바일 오피스를 구축키로 했다. 이랜드 그룹은 임직원에게 LG전자의 옵티머스Q를 지급할 방침이다.

KT와 SK텔레콤의 양강 체제로 굳어졌던 기업 시장에 확장성이 용이한 안드로이드폰과 특화 솔루션을 무기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KT와 SK텔레콤의 물량공세도 만만치 않다.

KT는 다음달까지 노키아 X6, 팬택 시리우스 후속모델, LG전자 KU9500을 선보일 예정이며 SK텔레콤은 2ㆍ4분기 내 HTC 디자이어를 비롯, 10종의 신제품을 쏟아낼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본격적인 대중화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아이폰과 T옴니아2 이후 이렇다 할 경쟁 모델이 없어 잠시 주춤했었다"며 "하지만 이달부터 삼성ㆍLGㆍ팬택 등 국산폰뿐 아니라 노키아, HTC, 모토로라 등 외산폰의 출시로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확대되면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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