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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뮤지컬, 재즈로 한번에 만나는 시네마 종합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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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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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명아트센터, '시네마 뮤직, 오브제(Cinema Music, Objet)'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클래식, 무용, 뮤지컬,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적 감동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시네마 종합 콘서트가 열린다.

오는 15일 상명아트센터 대극장 계당홀에서 열리는 '시네마 뮤직, 오브제(Cinema Music, Objet)'는 영화음악의 진수를 보여준다.

총 3부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1부 시네마 뮤직, 오브제(Cinema Music, Objet)·2부 시네마 댄스, 오브제(Cinema Dance, Objet), 3부 시네마 재즈, 오브제(Cinema Jazz, Objet)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클래식 색소폰 연주자겸 편곡자인 이성환과 세계적인 러시아 지휘자 노다르 찬바가 함께하는 클래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영화 '샤인'의 삽입곡 헝가리 랩소디 2번 C#, 영화 '빌리엘리어트'의 삽입곡 차이코프스키(백조의 호수 S#10), 영화음악의 거장 '엔리오 모리꼬네'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Once Upon a time in America)와 더 미션(The Mission), 영화 '적과 흑'의 '더 레드 앤 블랙(The red and Black)'이 청중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부는 영화 음악의 선율을 몸의 예술로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국내 정상급 예술단체인 최경란 온무용단, 서울 발레단, 김선영 뮤지컬 등이 '토요일 밤의 열기', 영화 '태백산맥', '시카고', '페임(Fame)', '나인'등을 선보인다.

3부에서는 대한민국 재즈계의 대부 신관웅과 빅밴드, 이동원, 이미배, 한경애, 웅산 등이 영화 사브리나 삽입곡 '장밋빛 인생(Lavia en Rose)',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주제곡, 영화 '봄날은 간다' 삽입곡을 비롯한 다양한 영화 음악을 연주한다.

한편 상명아트센터는 15일 스승의 날을 기념해 선생님 20% 할인, 스승과 제자가 함께 올 경우 30%를 할인해준다.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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