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화제] 난쟁이왕국에서는 "고객이 왕"

   
 
 
(아주경제 엄윤선 기자) 모든 직원들의 키가 120cm가 안 되는 '난쟁이 놀이공원'이 있어 화제다.

미국 MSNBC는 13일(현지시간) 중국 쿤밍에 있는 '난쟁이왕국'이 신기한 경험을 원하는 관광객들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개장한 이 놀이공원은 직원 모두의 키가 120cm 미만이라는 게 특징. 웬만한 관람객들은 모두 난쟁이 나라의 '걸리버'가 되는 셈이다.  

MSNBC는 이 놀이공원이 작은 키 때문에 직업을 구하지 못했던 중국 전역의 왜소증 환자들에게 건물 관리인에서부터 퍼레이드 공연 속 황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업을 제공해 전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kirstenum@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