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 전문지 트래블앤드레저는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 말펜사국제공항과 쇼핑센터에 설치돼 있는 이색 자판기를 소개했다.
주인공은 5~8달러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맞춤형 피자를 만들어 주는 '피자 자판기(사진)'.
자판기에 동전을 넣고 토핑 재료를 선택하면 피자 반죽인 도우가 치대지고 직접 선택한 토핑이 뿌려지면서 나만의 피자가 3분만에 뚝딱 만들어 진다.
트래즐앤드레저는 "지금까지 수많은 자판기를 봤지만 즉석 피자 자판기는 매우 이색적"이라며 "여행자들에겐 즐거운 구경거리이자 간단한 요깃거리를 제공하는 이 자판기는 언어장벽 없이 손쉽게 음식을 주문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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