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E, 경기도와 DMZ소재의 온라인게임 개발 착수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제이씨엔터테인먼트 (JCE)는  'DMZ소재 기능성게임 개발사업' 시범개발업체로 선정돼 13일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게임 개발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DMZ소재 기능성게임 개발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GDCA)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15억원 이상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개발사업은 경기도와 GDCA가, 비무장지대 (DMZ)를 소재로 평화정신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기능성게임을 개발·보급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키워 나갈 목적으로 추진됐다. PC용 온라인게임 및 모바일, TV용 게임 등으로 연계 개발된다. 

JCE는 이번 개발사로 선정을 계기로 그 동안 쌓아온 게임개발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장르, 새로운 서비스 모델로의 확장 노하우를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개발되는 게임은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플랫폼을 통해 국내외 유저들에게 직접 서비스 될 예정이다. 유저 트래픽의 확보·활용에도 효과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JCE는 전문개발사 및 자문위원회들이 참여한 개발위원회도 구성했다.

김정수  JCE 부사장은 "위원회 구성원 모두 각 분야에서 최고의 역량을 인정받은 전문가들로 기능성게임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가 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DMZ라는 독특한 소재에 적합한 게임성과 기능성을 잘 조합하여 ‘재미’와 ‘의미’의 두 가지 지향점을 잘 만족시키는 기능성게임의 성공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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