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준성 기자) 국내 100대 상장기업 중 21곳에서 모두 51명의 여성 임원이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HR인사이트 최근호에 따르면 매출액 순위 100대 기업 중 여성임원이 모두 51명으로 4년반만에 2.3배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최다 여성임원 보유기업은 KT가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삼성전자는 7명, LG전자는 5명, 대한항공은 4명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입사후 임원까지 소요시간은 평균 21.5년으로 평균 연령은 46.7세, 1965년생이 9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최단기간에 임원승진은 1960년생인 아시아나항공의 한현미(40) 상무, 최연소자는 1971년생인 아모레퍼시픽 전진수(39) 상무보, 최장수 여성임원은 LG전자 김진(50) 상무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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