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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김정은의 초콜릿 방송화면 캡처. |
15일 방송한 SBS ‘김정은의 초콜렛’에 출연한 임재범은 “딸 키우는 재미에 시간을 다 보낸다”며 “딸이 아이돌을 좋아해 매일 밤 댄스 타임을 갖는다”라고 말했다.
단 “내가 아니라 딸이 추는 춤을 본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김정은이 “딸이 춤을 추면 옆에서 따라 추거나 하지 않느냐”며 ‘짐승돌’ 2PM의 ‘하트비트’를 틀자 ‘좀비춤’ 도입부의 심장박동춤을 흉내내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임재범은 1986년 록그룹 시나위 1집 앨범을 통해 데뷔한 뒤 그룹 ‘아시아나’를 거쳐 솔로로 데뷔한 실력파 가수다. 이날 방송에서도 ‘낙인’을 비롯 ‘너를 위해’, ‘비상’을 열창하며 녹슬지 않은 가창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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