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밤마다 딸과 댄스타임… “저는 안 춰요”

  • 방송중 2PM ‘하트비트’ 심장박동춤 선보여

   
 
 SBS 김정은의 초콜릿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6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 가수 임재범이 아이돌을 좋아하는 딸과의 일화를 소개해 화제다.

15일 방송한 SBS ‘김정은의 초콜렛’에 출연한 임재범은 “딸 키우는 재미에 시간을 다 보낸다”며 “딸이 아이돌을 좋아해 매일 밤 댄스 타임을 갖는다”라고 말했다.

단 “내가 아니라 딸이 추는 춤을 본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김정은이 “딸이 춤을 추면 옆에서 따라 추거나 하지 않느냐”며 ‘짐승돌’ 2PM의 ‘하트비트’를 틀자 ‘좀비춤’ 도입부의 심장박동춤을 흉내내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임재범은 1986년 록그룹 시나위 1집 앨범을 통해 데뷔한 뒤 그룹 ‘아시아나’를 거쳐 솔로로 데뷔한 실력파 가수다. 이날 방송에서도 ‘낙인’을 비롯 ‘너를 위해’, ‘비상’을 열창하며 녹슬지 않은 가창력을 과시했다.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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