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16일 '한국·에콰도르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가 열린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 양승석 현대차 글로벌영업본부장 및 월드컵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 국가대표팀 전용버스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2010 FIFA 월드컵 공식 파트너 현대자동차가 태극 전사들에게 전용버스를 전달했다.
현대차는 지난 16일 '한국ㆍ에콰도르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가 열린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전용버스를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 양승석 현대차 글로벌영업본부장 및 월드컵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현대차가 전달한 전용버스는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남아공 월드컵 공식슬로건인 ‘승리의 함성! 하나된 한국’으로 랩핑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현대차는 경기장 현장에 국가대표팀의 선전 기원 메시지를 받는 ‘굿윌볼’ 전시, 월드컵 공식 티셔츠 증정 등 다양한 월드컵 마케팅 활동을 펼쳐 전국민적인 남아공 월드컵 붐조성에 나섰다.
아울러 현대차는 월드컵 마이크로 사이트(http://worldcup.hyundai.com) 및 트위터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해 이번 경기에 초청했다. 에쿠스 고객 6쌍도 스타이 박스(Sky Box)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초청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남아공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서 앞으로 더욱 다채로운 월드컵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축제의 장으로 만드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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