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17일 오전 9시11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31.65포인트(1.87%) 급락한 1663.98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스페인의 4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예상치보다 하회하자 디플레이션 우려까지 겹치면서 글로벌 증시는 조정을 맞았다.
지난 주말 미국 시장은 1% 중반대로 급락했다. 다우 산업이 1.51%, 나스닥이 1.98%, S&P 500 지수가 1.88% 급락했다. 유럽 증시는 최고 6%대까지 급락했다. 영국 FTSE100은 3.14%, 프랑스 CAC 40은 4.59%, 스페인 IBEX-35지수는 6.64% 하락했다.
현재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매가 '팔자'에 나서는 가운데 개인이 '사자'로 대응중이다.
외국인은 360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약세를 주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도 1200억원을 웃도는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만 1669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의료정밀을 제외한 전업종이 내림세다. 은행주는 3%대 급락하고 있고, 금융, 증권이 2%대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세다. 금융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KB금융과 신한지주는 2% 이상 내리고 있다. 우리금융도 3%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15.60원(1.38%) 오른 1146.1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kkeun@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