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상민, 아내와 함께 경찰 출두·조사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배우 박상민과 이혼 소송 중인 한나래씨가 최근 경찰서에 출두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래씨는 지난 14일 오전 9시 20분 경 변호사와 함께 서울 강동경찰서 형사과에 출두, 박상민의 폭행여부와 관련해 2시간이 넘게 조사를 받았다.

한나래씨의 출두 이유는 박상민을 폭행혐의로 고소한 것에 대한 고소인 진술을 위한 것이었다.

한편, 박상민은 지난 3월 19일 한나래씨를 상대로 이혼소송 서류를 서울가정법원에 제출했고, 한나래씨를 상대로 억대의 위자료를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나래씨는 지난 달 30일 박상민을 폭행 혐의로 고소했고, 가정법원에 맞소송을 제기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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