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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경제정부체제 6개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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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1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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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청와대가 지난해부터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운영해온 '비상경제정부체제'를 재연장키로 했다.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은 17일 "대통령께서 라디오연설을 통해 얘기하신 것처럼 아직 경제 위기가 끝나지 않았고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단계인 만큼 비상경제대책회의는 당분간 더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제41차 라디오연설에서 "그리스 재정위기로 유럽경제는 다시 불안 속에 있다"면서 "경제가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비상경제대책회의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다음달 30일 마감되는 비상경제상황실 운영 시한을 일단 6개월 더 연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공석인 비상경제상황실장은 추경호 경제금융비서관이 겸임하기로 했다.

김 대변인은 비상경제체제 재연장을 위한 대통령실 운영규정 개정과 관련, "관련 후속작업을 벌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onghdd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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