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개]

   
 
 




토니 부잔의 마인드맵 두뇌사용법/ 토니 부잔/ 비즈니스 맵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어느 여름날 언덕 위에 누워 공상을 즐기던 아인슈타인은 저 멀리 우주 끝까지 태양 광선을 타고 날아가는 상상을 했다. 그러나 자신이 결국엔 태양 표면에 ‘비논리적으로’ 되돌아온 사실을 알아챈 순간, 실제 우주는 곡선 모양이며 이전에 그가 해온 ‘논리적’ 연구 실험이 불완전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인슈타인이 숫자·방정식·단어로 이 새로운 상상을 포장해서 우리에게 건넨 것이 바로 ‘상대성 이론’이다. 즉, 상대성 이론은 쉽게 말해 좌뇌와 우뇌의 통합체다. 우리는 흔히 어떤 분야는 재능이 있고 또 다른 분야는 없다고 생각한다. 역으로 어떤 분야는 아직도 잠재력이 잠을 자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적절한 영양분 공급 여하에 따라 잠재 능력이 잘 자랄 수도 있고, 계속 동면할 수도 있다. 마인드맵은 두뇌의 양 반구를 사용하기에 잠재능력을 최대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자신의 두뇌에 관해 좀 더 알기만 해도 자신의 마음이 지닌 엄청난 능력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은 마인드 맵 창시자 토니부잔의 사고법과 학습법의 이론체계가 잘 설명되어 있다. 두뇌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그 구체적인 방법이 잘 나타나 있다. △눈으로 정보를 수용하는 읽기 과정 △수용된 정보를 원하는 부분만 다시 끄집어 내는 기억과정 △ 두뇌를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이기는 협상/ 타니하라 마고토/ 지상사
협상이란 상호간의 이해관계에 부합하는 어떤 결정을 내리기 위해 서로 조건을 주고 받으며 절충점을 찾는 과정이다. 그러나 이기는 협상을 하는 것은 쉽지 않다. 대기업에 납품하는 중소기업은 대기업이 일방적으로 정한 터무니없는 납품가에 울며 겨자 먹기로 서명한다. 상생을 위한 타협은 찾아보기 어렵다. FTA와 같은 국가 간의 협상 역시 다를 게 없다. 강대국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협상조건에 약소국은 따라가기 마련이다. 연봉협상도 마찬가지다. 자신의 성과에 상응하는 연봉을 받기 위해 준비를 단단히 한다. 하지만 막상 협상보다는 통보에 서명하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강한 상대라도 약점과 허점이 있기 마련이다. ‘이기는 협상’은 말주변이 없는 사람도 협상에서 이길 수 있는 전략을 알려주고 있다. 말주변이 없어서 설득하지 못한다고 협상에서 꼭 지는 것은 아니다. 강하게 밀어붙인다고 이기는 것은 아니며, 이기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다. 대화를 주도하는 방법, 거절하는 기술 등도 소개된다. 




   
 
 

학원은 사기다/ 김준교 / 지상사
서울대 입학생은 대치동에서만 나온다? 아직까지 대치동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학업 경쟁력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하지만 자녀 교육을 위해 대치동 학원을 보내는 일이 쉽지 않다. 대치동에서 수학강사로 유명한 저자 김준교는 ‘학원은 사기다’를 통해 수학을 잘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든 못하는 학생이든 수학은 가장 문제가 되는 과목이다. 가장 실력차이가 많이 나는 과목 역시 수학이다. 각종 시험에서 수학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높고, 가장 점수 올리기 어려운 과목이 수학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수학공부 방법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알려주고 있다. 목표와 실력이 천차만별인 학생과 학부모의 고민과 질문을 답하는 형식으로 공부의 방법을 알려준다. 때문에 학생 자신의 현재 실력에 맞는 공부방법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기본실력이 부족한 학생, 선행학습을 하려는 학생, 수학올림피아드 및 특목고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 등에게 효과적이다. 공부해야 할 단원 및 학습 진도 등을 상세하게 제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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