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영 연구원은 "매일유업은 지난달 자회사인 상하를 흡수합병해 치즈 매출 추가에 따른 외형 성장이 2분기 이후 반영될 것"이라며 "마케팅과 영업 조직의 통합 운영을 통한 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올해 원유 구매량이 전년대비 약 14% 줄어들면서, 원유재고 관련 손실이 전년에 비해 약 50% 감소할 것이다"며 "매일유업이 잉여원유를 분유로 가공한 후 원가 이하에 판매하는데, 원유 구매량을 대폭 줄이면서 관련 손실도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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