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하이트맥주는 월드컵을 겨냥해 남아공산 호프를 사용한 한정판 맥주 '맥스 스페셜 호프 2010(Max Special Hop 2010)'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남아공의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한 '파인 아로마 호프(Fine aroma hop)'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맥스처럼 100% 보리 맥주로 맥주 본연의 풍부한 맛은 그대로 살아있으면서 남아공산 파인 아로마 호프의 사용으로 입안 가득 퍼지는 아열대의 상큼한 과일 향을 조화롭게 즐길 수 있다.
또 하이트맥주는 남아공산 호프를 사용한 특별 한정판매 맥주인 만큼 제품 라벨 및 패키지에서도 남아공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남아프리카의 야생동물과 초원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오는 20일부터 전국의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될 이번 한정판은 월드컵 응원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휴대가 간편한 355㎖캔과 여럿이 함께 즐길 수 있는 1600㎖페트(PET)로만 출시된다.
출고 가격은 기존 맥스와 동일한 1101.21원(355㎖ 캔), 3452.43원(1600㎖ 페트)이다.
하이트맥주 마케팅실 신은주 상무는 "맥스 스페셜 호프 2010은 맥주 본연의 풍부한 맛을 선도하는 100% 보리맥주 맥스가 월드컵의 즐거움을 소비자들이 보다 신나고 즐겁게 만끽할 수 있도록 특별히 준비한 한정판매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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