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의 주요 자회사인 한솔라이팅은 지난 1분기에 매출액 751억원, 당기순이익 69억4000만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에 버금가는 규모를 벌어들였다.
이에 대해 이다솔 연구원은 "올해부터 신규로 시작한 소형 액정표시장치(LCD)모듈 사업덕분"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작년 8월부터 LCD부문사업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한 점도 주목했다.
그는 "한솔그룹 전체매출액에 27%를 차지하는 LCD부문은 그룹의 성장동력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난 여름부터 이루어진 한솔제지의 LCD부문 지분 확대는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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